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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속놀이부터 국악 공연까지! 추석에 즐기는 최고의 K-컬처

by makudo 2025. 10. 3.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포스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2025년 추석은 10월 6일 월요일로,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까지 이어져 최대 7일의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 긴 연휴 기간, 고향 가는 길에 혹은 명절의 여운을 즐기기 위해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지는 이 거대한 문화 축제는 단순한 국악 공연을 넘어, 우리가 흔히 아는 K-컬처의 뿌리인 K-민속놀이전통문화 체험까지 폭넓게 제공하며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최고의 한가위 나들이 코스가 될 것입니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석 연휴 핵심 요약

항목 내용
일시 2025. 9. 12. (금) – 10. 11. (토) (30일간)
(추석 연휴 특별 집중 기간: 10월 3일(금) ~ 10월 8일(수))
장소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
입장료/예약 유료 (현장 구매 가능, 사전 예매 시 50% 할인 혜택 제공. 공식 홈페이지 참고)
공식 홈페이지: https://www.yeongdongexpo2025.or.kr/
추가팁
  • 교통: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므로, 영동역 KTX 이용 후 셔틀버스 이용을 고려하세요.
  • 주차: 주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있으나, 연휴 기간에는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체험: **한복 체험관**에서 한복을 대여해 입고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소리꾼과 세계 음악이 어우러지는 황금 연휴 공연

추석 연휴는 엑스포 기간 중에서도 공연이 가장 풍성하게 펼쳐지는 '황금 피크닉' 주간입니다. 명절 내내 TV만 보셨다면, 영동 엑스포에서 직접 눈과 귀가 호강하는 라이브 무대를 경험해 보세요. 특히 10월 초 연휴 기간에는 국악 관현악 페스티벌과 다채로운 해외 전통 공연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한가위 특별 트로트 콘서트'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황금연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 귀가 풍요로워지는 한가위가 되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악 공연은 전통 정악부터, 악단광칠, 소리꾼 김용우 등 젊은 감각의 퓨전 국악까지 스펙트럼이 넓어 MZ세대부터 시니어층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습니다. 10월 4일에는 제20회 추풍령가요제도 열려 흥겨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주무대, 보조무대, 그리고 실내 공연장(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 다채로운 공연들은 명절의 단조로움을 깨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사진 <출처:영동국악엑스포>

🪁 민속 예술의 향연, 오감 만족 K-민속놀이 체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단순한 '보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K-민속놀이전통문화 체험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고리 던지기, 투호 등 전통 놀이는 물론, 무형유산 체험존에서는 악기장, 낙화장 등 장인들의 작품 시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야금과 장구 등을 연주해 볼 수 있는 국악기 연주 체험은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전문 강사가 알려주기 때문에 국악에 문외한이라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또한, 이번 엑스포에는 해외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 참가국의 전통 의상, 악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글로벌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활쏘기 체험이나 장구 리듬 게임 등을 즐긴다면, 명절에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국악엑스포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 미래를 담은 K-컬처, 주제관과 첨단 전시 체험

이번 엑스포의 주제가 '전통의 울림, 미래를 울리다'인 만큼, 첨단 기술과 국악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은 놓치지 말아야 할 K-컬처의 미래입니다. 명절에 친척들이 모두 모여 어른들은 전통을 이야기하고, 젊은 세대는 미래를 이야기하듯, 이곳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악주제관에서는 조선 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 선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국악의 역사를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곳은 미래국악관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AIAR(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체험이 가능하며, 국악과 춤, 디지털 영상이 결합된 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한 주제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국악산업진흥관에서는 국악기 제작, 공연 의상, 국악 악보 출판 등 국악이 어떻게 미래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K-POP 속에 숨겨진 전통 음악의 요소를 찾아보는 흥미로운 전시도 있어, 평소 국악을 어렵게 생각했던 젊은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처럼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의 깊이미래의 첨단 기술을 동시에 담아낸, 진정한 의미의 K-컬처 축제입니다.

국악으로 풍요로워지는 2025년 한가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K-컬처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귀성길 정체가 부담스럽더라도, 잠시 영동에 들러 전통과 현대, 세계가 만나는 이 특별한 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귀가 풍요로워지는 국악 공연, 몸을 움직이는 민속놀이 체험, 그리고 미래 기술이 담긴 전시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요소가 가득합니다.

이번 한가위, 명절의 피로를 국악의 흥으로 날려버리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엑스포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니, 추석 연휴를 놓쳤더라도 가을날 영동으로의 여행을 꼭 계획해 보세요. 사전 예매 할인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